남자의 상황을 알면서도 서운한 여자


    "남자의 바쁜 상황을 알면서도 서운한 여자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남자의 상황을 알면서도 서운한 여자


     개인적으로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여자보다는 남자가 일이 많다고는 할 수 는 없지만 커플들 중에 남자의 상황을 알면서도 서운한 여자들이 생기는 건 남자가 일이 많을 경우 자주 발생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많이 하고 미안하다고 바빠서 사사로운 것 까지는 챙챙기지 못해 미안하다고는 하는데 남자의 입장에서는 이해 못해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참 난감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여자분들도 이해는 하지만 서운한 감정이 생기는 건 어쩔수 없다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네요.  





    1. 나의 이야기


     저도 연애를 하면서 시험기간이나 취업 준비, 논문 등등으로 여자친구에게 항상 바빠서 미안하다고는 매번 말을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제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지는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저는 여자친구가 이해를 해주는 줄 알았는데 항상 그런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제가 어찌하다 보니 거의 2주 간격으로 큰 시험들이 있어서 여자친구한테 조금 소홀했습니다. 하루에 2번~3번 정도 전화를 하는데 바쁜 나머지 먼저 자라고 하고 밤새서 공부한적도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하루에 1번 짤막하게 통화를 하는 날이 2주동안 거의 지속적으로 되더니 오늘 밤에 터지더군요. 

     여자친구의 요구사항은 짧게 말해서 제가 바쁜건 알겠는데 너무 소홀하지 않냐고 나의 서운함을 어떻게 할거냐는 게 여자친구의 요약입니다. 저로써는 당연히 시험을 보고 하니 이해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것 같습니다.

    제 입장에서 보면 시험 보기 전에 분명히 시험 본다고 이야기를 했고 바빠서 연락 자주 못할 것 같다고 했으면 전 이해가 된줄 알았는데 시험 보고 난 날에도 전 잠깐 자고 여자친구를 만나러 갔는데 그게 전부가 아니였나 봅니다.



    2. 타인의 이야기(네이트 판)


    그래서 추가적으로 저 같은 상황인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 네이트 판에 있는 글을 갖고 왔습니다. 저와 유사한 상황을 찾고 도움이 될것 갖기도 하고 저같은 상황을 격고 있으신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갖고 왔습니다.



    머리로는 100번 이해가 되는 상황들인데
    감정적으로 서운할 때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혹시라도 서운한 감정을 내비치는게
    여러모로 악영향을 줄까봐 많이 고민중입니다..
    현재 28살이 고 이전 남친과는 4년 연애하는 동안 같은 상황을 많이 경험했지만 그 때 전 남친에겐 서운하지 않았던 작은 부분이.. 현재 남친에겐 서운하게 느껴지는게 왜 인가요..??

    사실 이전 연애 할 때 뿐아니라 원래 인간관계에서도 크게 서운함을 느끼는 스타일이 아니라 이렇게 작은 부분들에서 서운해 하는 제 자신이 저도 적응이 안됩니다.. 근데 세상에 서운해서 오빠 몰래 눈물도 가끔 흘릴정도네요... 게다가 몇 번 쌓여있어요 사소한 것이다보니 정확하게 어떤 것으로 서운 했었는지는 기억 안나는데 분명 전에도 서운했지만 내색하지 않고 그냥 혼자 좀 울고 지나간 적이 있거든요... 

    저도 제가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당연히 머리로는 100번 이해하기에 거의 표현 하지 않았지만 이야기 하고 풀고 가야 더 건강한 연애를 할 수 있는 건지.... 혹시나 작게라도 서운하다는 티를 내면 너무도 미안해 하는 남친을 마주하게 되네요... 
    이럴 때...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참고로... 같은 직장입니다.. 물론 비밀로....

    이 서운함을. 표현 할 것인지 말 것인지

    또 특정 스트레스 해소법을 가지고 계신 분들처럼 이렇게 혼자 서운할 때 해소해 내는 방법이나 연애관계에 있어서 지속 가능하고 현명하게 대처 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출처 네이트 판]







    3. Best 댓글


     네이트판에 있는 글을 본 이후 베스트 댓글을 몇개 확인해 보았습니다. 

     1번 댓글로 머리로 이해되면 서운하지 않습니다. 머리로 이해되는데 서운하면 내가 상대방에게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것이더군요. 가 1등 베댓이네요. 아무래도 일보다 자기가 밀리는 것 같아서 그렇게 여기는 여성분들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번째 베댓은 평소에 자기가 좋아할 만큼 남자친구가 자기를 좋아해주지 않는거 같다고 생각하고 지내시는 것 같애요. 라고 되어 있는데 저 같은 경우 애정표현을 많이 하는데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적다고 하는 걸 들었기 때문에 제 입장에서는 이부분이 조금 많이 와 닿았던 것 같아요. 

    3번째 베댓은 2번째 배뎃을 2번과 많이 연결되는 내용인걸 보니 많은 사람들이 평소에 애정표현을 많이 하면 이러한 여자분들이 충분히 이해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 추가 베댓

    추가적으로 몇개의 예비 배플을 확인 해보니 대부분 사람들이 머리로만 하는 게 사랑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걸 보면 상호간에 서운한 감정이 생기는 상황에 대해서는 이해를 하지만 서운함은 풀어 줘야 할 것 같습니다. 





    4. 결론


     앞에서 바쁜 애인을 보면 여성분들 대부분이 서운함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앞에 네이트 판은 여성분이 조언을 얻고자 남긴 글이나 연애는 남녀 구분을 떠나 남자든 여자든 대부분 바쁜 것은 이해하지만 상호간에 섭섭함이 생기지 않도록 소홀히 여겨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아마 상대방도 이해는 하지만 서운한 상황인 건 알겠지만 서운함으 생기는건 어쩔수 없다인 것 같습니다. 바빠서 잘 못해주시는 분들이 있다면 애인이 서운한 감정이 생겼을 지도 모르니 빠른 시일내에 한마디만 해주시면 될것 같아요. 


    "내가 그 동안 바빠서 서운해 했을 것 같아 미안해."


    라는 한 마디 해주시면 서운한 일이 생기더라도 금방 풀리지 않을 까요?!

    아니면 서운한 감정을 느끼고 계신다면 


    "그동안 너가 너무 바빠서 조금 서운했어요"


    라고 말해주면 상대방도 금방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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